기사상세페이지

SK텔레콤, 충청권 초광역형 UAM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3.10.25 09:3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빛의 벙커 전경© TMONET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대표 박진우)이 ‘빛의 시리즈’ 전시 최초로 국내 작가 작품을 주제로 한 ‘AMIEX(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를 제작하고, 12월 초 전시를 오픈한다.

    티모넷은 ‘제주의 화가’로 불리는 이왈종 화백 및 왈종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를 담은 이 화백의 작품을 빛의 벙커에서 AMIEX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국내 여타 ‘미디어 아트’ 전시와 차별화되는 점은 AMIEX 기술을 통해 역사가 깃든 유휴 공간을 문화 재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몰입감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AMIEX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생동감 있게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전시 기법으로, 고화질 프로젝터와 대용량 서버/스피커/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 및 3D 음향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이번 전시는 티모넷이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기획·제작한 첫 기획전으로, 국내 작가 작품을 몰입형 예술 전시 형태로 전 세계에 선보이는 첫 작품이 될 예정이다. 티모넷은 이를 시작으로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은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몰입형 예술 전시로 재해석하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전 세계 9곳에 개관한 ‘빛의 시리즈’ 전시관에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등 자체 콘텐츠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제주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 인간과 자연이 평등한 세상에 대한 철학을 담은 이왈종 화백의 작품에 AMIEX 전시 기법을 접목한다면 더욱 큰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빛의 시리즈는 서울 빛의 시어터와 제주 빛의 벙커를 비롯해 뉴욕, 파리, 암스테르담 등 전 세계 9곳에 개관해 빛과 음악으로 예술과 하나가 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옛 산업시설, 역사적 건물, 전시장, 기념관 등 잊혀진 공간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의 의미를 가져 다른 ‘미디어 아트’ 전시와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론연락처: 빛의 벙커 홍보대행 KPR 김유림 02-3406-229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인 SK텔레콤이 세종, 대전, 충북, 충남을 아우르는 충청권 지자체와 UAM 사업 추진에 나선다.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와 충청권 초광역 UAM(도심항공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이동 수단을 의미한다.

    드림팀은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 올해 5월 경상남도와 UAM 사업 협력을 잇달아 발표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드림팀은 이번 세종·대전·충북·충남을 포함한 범충청권 지자체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UAM 상용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충청권 UAM 사업 추진을 위해 드림팀과 충청권 지자체는 충청 지역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초광역형 UAM 노선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UAM을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응급 의료, 공공 서비스, 화물 운송, 관광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충청 지역의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충청 지역 기반 기업들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UAM이 충청 지역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동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등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T는 AI 기반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 UAM 전용 상공 통신망 구축, 기체 도입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UAM 교통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담당한다.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와 UAM 교통관리 솔루션 공급·서비스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 교통을 연계한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운영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충청권 지자체는 UAM 운용부지 및 시설 등 인프라를 확보하고, 인허가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또한 UAM과 지상 교통수단을 연계하고, 지역 사회의 수용성 확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지난달 26일 ‘글로벌 AI 컴퍼니’라는 비전을 공개한 SKT는 AI를 도입해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AI 전환(AIX, AI Transformation)’을 구현하기 위해 UAM 사업을 추진 중이다. SKT는 향후 지상 교통과 연계한 개인화 서비스나 무인 자율 비행 등을 UAM에 도입하기 위해 AI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6월에는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에 1억달러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한국 시장에서 조비 기체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9월에는 조비와 국내 UAM 실증사업 및 상용화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내년 조비 기체를 국내에 들여올 채비까지 마쳤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UAM은 도심 내 교통체증 해소를 넘어 인접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형 모빌리티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SKT는 안전한 UAM 서비스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통의 중추인 중부권에서 광역형 UAM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언론연락처: SK텔레콤 PR실 전략PR팀 이교혁 매니저 02-6100-387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