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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23년도 정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기사입력 2023.11.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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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태국 방콕의 새벽사원 ‘왓 아룬’에서 열린 비그림그룹 창립 145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하랄드 링크 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본사 임원진

     

    태국계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 비그림파워코리아는 글로벌 모기업인 비그림(B.GRIMM)그룹이 이달 15일과 16일 양일간 본사가 소재한 태국 방콕에서 창립 14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15일에는 새벽사원이라고도 불리는 방콕의 왓 아룬(Wat Arun)에서 비그림그룹의 창립 145주년 기념 저녁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지사 임직원과 정재계 인사들이 자리해 태국 최장수 기업의 역사와 발전, 도약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헌신적인 사회 활동으로 태국 국민들에게 ‘천사 공주’로 불리며 높은 신임을 얻은 마하 차끄리 시린톤(Maha Chakri Sirindhorn) 공주가 참석해 이목이 집중됐다. 비그림그룹 하랄드 링크(Harald Link) 회장은 현장에서 공주를 알현하고 환담을 나누며 약자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비그림그룹의 창립 기념 행사가 개최된 왓 아룬 사원은 비그림의 시작과 함께한 곳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장소로 여겨진다. 비그림은 1878년 왓 아룬 사원 근처에서 개점한 ‘시암약국’으로 시작한 이후 사업을 확장했고, 왓 아룬을 모티브로 한 CI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왓 아룬 사원의 대보수 기간 동안 비그림이 앞장서서 공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사원과의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16일에는 비그림파워코리아가 후원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과 ‘행복한 음악회, 함께!’에 참여한 장애인 연주자들이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의 지휘에 맞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내며 비그림그룹의 145주년 창립 기념일을 함께 축하했다. 앞서 서울시향과 태국의 로열방콕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한국과 태국의 문화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비그림그룹은 독일계 이민자인 베른하르트 그림(Bernhard Grimm)이 설립한 제약업을 기반으로 에너지, 건설, 통신, 의료 설비, 소비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에서 57개 계열사를 영위하고 있다.

    2019년 2월에는 한국법인 비그림파워코리아를 설립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 자본금을 2000억원을 증자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및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11월 7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서 5억달러(약 6500억원) 상당의 투자신고서를 제출하며 해상풍력사업 단지 개발 및 터빈 기술의 국내 이전을 위한 조립 공장 신설 등을 포함한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비그림파워코리아 소개

    비그림파워는 태국 및 동남아를 선도하는 민간 에너지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약 2조3000억원, 자산은 6조3000억원에 이른다.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총 3338MW(메가와트)에 달하는 55개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2월 한국법인 비그림파워코리아를 설립한 비그림그룹은 올 상반기에만 비그림파워코리아의 자본금을 2000억원 증자하며 한국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 5년간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지분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비그림파워코리아의 글로벌 모기업인 비그림그룹은 1878년 독일 이민자인 버나드 그림이 태국 방콕에 설립한 회사로, 자회사 및 계열사를 통해 에너지를 비롯해 건설과 통신, 의료 설비, 소비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비그림파워코리아 홍보대행 드림커뮤니케이션즈 이재은 차장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11월 8일(수)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공공 부문 행정의 과감한 혁신과 국익·실용의 국정운영 원칙 구현을 위해,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공공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아 중앙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지방공사 등 4개 부문에서 570여 개의 과제를 출품해 경쟁했다. 한전은 전력인프라를 활용해 산불을 조기에 탐지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사회적 재난대응 기여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에서 전체 160건의 사례 중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의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은 송전철탑 및 기지국 등에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취득된 영상 빅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등의 조기 탐지 기술로,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송전선로 소손에 따른 대규모 정전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전문기관으로 참여한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핵심과제로 선정돼 경북, 충북, 광주전남 등 3개 지역 25개소에 시범적으로 설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정부 구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용호 ICT기획처장은 “안정적 전력공급 필요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써 AI, 빅데이터 등 ICT 신기술을 총망라한 혁신적 시스템의 지속 개발로 대국민 편익 및 안전 증진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언론연락처: 한전 언론홍보실 김현종 차장 061-345-3156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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