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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함께하는 ‘2024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의 발대식을 19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을 대상으로 매년 87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2024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지난 2006년 시작해 조부모·부모 또는 본인의 장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학생과 1:1 매칭하고 멘토링 및 지역사회 지원을 연계해 밝고 건강하며 당당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멘티, 멘토 보호자 등 50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석했으며, 멘토링 안내 및 서약서와 업무협약서를 통해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서로의 결속력을 다졌다.
‘2024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멘티·멘토 13쌍을 대상으로 개별화된 통합사례 및 문화활동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지원센터의 조덕자 회장은 “2024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은 우리 사회의 완전한 통합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를 줄 것이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가정의 행복한 인생설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변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2024년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는 부산장애가정 청년·청소년 사업과 더불어 장애가정을 대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장애가정 청년·청소년 사업과 관련된 프로그램, 서비스 대상 및 내용, 기간, 교육 장소 등 세부 사항은 부산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소개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통합을 위해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정보 격차 해소 지원 및 인권·교육, 생활 문화 지원을 한다. 협회, 지원센터, 직업재활, 주간활동, 이동목욕팀으로 주요 부서가 구성돼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 정보화 교육, 멘토링 및 청년·청소년 사례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지원센터 김인국 사회복지사 문의 051-465-706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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